주민-언론 “이민근 준비된 안산시장” 호평
2022.10.15 23:53
수정 : 2022.10.15 2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시장’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지역현안 파악이 적확하고 이에 대한 해법도 명징하다는 평가가 주민-언론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통상 기자회견은 30분을 넘기지 않고, 3~4명 기자 질문만 받고 종료된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민근 시장은 90분간 모두 14명 기자에게서 21개 질문을 받고 일일이 답변하며 시정 비전을 농밀하게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 후 즉시 추진한 동 초도방문과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 대화에서도 모든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며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 의지에 따라 내년 예산에는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7월1일 취임식에서 오직 안산과 시민이란 가치 아래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역-정당 등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취임 직후 지역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8월25일과 9월22일에는 직접 국회를 찾아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아울러 9월6일에는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조기착공 △신안산선 연장 등 주요 현안 해결과 대부황금로 국가지원 지방도로 지정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9월29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디자인 로고를 활용한 현수막을 게첨해 참석한 민주당 시의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근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또한 시장이 바뀔 때마다 교체해온 시경계표지판도 민선8기 시정구호를 넣지 않고 안산 경계만 표시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4년마다 경계표지판 교체에 소요되는 예산 5억원을 절감했다.
이민근 시장은 15일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는 103건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며 ”지역 정치권과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안산 혁신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