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다리서 승용차 추락 …50대 남성 사망(종합)

      2022.10.17 08:45   수정 : 2022.10.17 10:35기사원문
16일 오후 5시26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청풍호에 소나타 승용차가 물속으로 빠져 50대 남성이 숨졌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2.10.17/.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16일 오후 5시26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청풍호에 쏘나타 승용차가 빠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차량은 이날 청풍호 위를 지나는 높은다리(高橋)를 달리던 중 추락했다.

이후 수심 11m 아래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사고 현장에 급파, 구조 작업을 벌여 11시간 만인 17일 오전 7시51분쯤 숨진 운전자 A씨(53)를 물 밖으로 꺼냈다.
관계당국은 향후 차량도 인양할 예정이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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