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초경의 날 맞아 치유비 생리대 기부
2022.10.18 08:20
수정 : 2022.10.18 0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은 다가오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생리대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고,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생리대는 학교사회복지실을 통해 생리대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리대는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에서 출시한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로 고분자 화학 흡수체(SAP)가 아닌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사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생리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생리대 기부를 결정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