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결과 보고회

      2022.10.18 11:15   수정 : 2022.10.18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국제처는 올해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최근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의 한국문화, 역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올해 지역 현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Asia Global Hub Busan : 함께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는 주제로 동 사업을 진행했다.

한 팀당 6명으로 구성한 총 10팀의 소그룹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유튜브와 홍보 방안 수립을 위해 소규모 탐방·토론 활동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How to promote expo?'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1팀과 장려상 1팀 등 총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 심사를 맡은 최홍성 국제교류센터장은 "부산지역에 위치한 대학으로 지역의 현안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 유치에 관해 다국적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해 열정적으로 참가했다"면서 "이를 통해 협업과 소통으로 훌륭한 프로젝트 결과를 도출해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동서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곳은 동서대, 강원대, 전북대 등 14개 대학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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