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336명…현재 치료·관리 중 1428명
2022.10.18 17:01
수정 : 2022.10.18 17:01기사원문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만2955명으로 늘었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428명이다.
이날 전국 각지 육군에선 226명, 해군 30명, 공군 44명, 해병대 10명, 국방부 직할부대 26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달 11~17일 전국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군무원 및 가족 등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모두 28명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 내 감염사례로서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909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이들 신규 확진자를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및 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에 분산 격리하거나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도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시에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예방조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