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기후테크 투자트렌드 온라인 세미나
2022.10.19 08:25
수정 : 2022.10.19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는 오는 11월 1일 Collaborative Fund(콜라보레이티브 펀드)와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투자사다.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Bryan Chang(브라이언 장) 아시아 총괄대표가 참석해 아시아·미주 지역을 중점으로 한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 현황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발제를 이어간다. 특히 최근 약 2000억원 규모의 기후위기 전용펀드인 Collab SOS(콜랩 에스오에스)를 론칭키도 했다.
앞서 소풍벤처스는 지난 9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2022 소풍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본 서밋에는 GS 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ADB 벤처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등 국내외 주요 기후 전문 투자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기후변화센터 등 관련 연구기관 및 NGO 등이 참석했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지난 기후서밋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기후분야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기후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소풍벤처스는 앞으로도 정기 프로그램등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