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로공사, 개방형휴게소 도입 업무협약
2022.10.19 14:05
수정 : 2022.10.19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정읍시 등과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 휴게소를 내년까지 개방형휴게소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휴게소는 고속도로 외에도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 매장과 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중근 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이학수 정읍시장, 정호경 삼건사(휴게소 은영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개방형휴게소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정읍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특화시설물 설치,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전북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 주민과 정읍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가 개방형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고객 주차장 조성과 새로운 식사메뉴 등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