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어진 잭니클라우스'안나크루아' FW컬렉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안나크루아' 가을·겨울(FW) 컬렉션(사진) 테마를 '굿 바이브, 안나'로 정하고 '골프를 순수하게 즐기는 사랑스러운 안나'라는 콘셉트를 담았다고 19일 밝혔다.

잭니클라우스 안나크루아 라인은 잭니클라우스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여성 골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상품들을 지난해 FW 시즌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잭니클라우스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특히 겨울 시즌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노르딕 패턴을 개발했으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프렌치 슬리브 형태의 상의, 리본 타이 후드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또 퀼팅다운, 양털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퍼와 트위트 소재를 믹스한 스타일의 니트와 다운 점퍼도 주력이다.

기존 안나크루아 컬렉션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크롭 형태의 탑을 비롯해 무릎까지 내려오는 H라인 스커트 등을 라인업으로 추가했다.

이외에도 자카드 패턴을 적용한 니트, 바라클라바(모자와 넥워머를 결합한 형태)와 같은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e-mail]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