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627년 역사-미래 양주 위해 체감행정 구현”

      2022.10.20 08:41   수정 : 2022.10.20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9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제20회 양주시민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전직 시장-군수,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엿한 스무살 청년이 된 양주시민의날을 함께 축하했다.


양주소놀이굿보존회 난타 공연과 시립합창단-교향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기념식은 내빈 소개,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무 돌을 맞은 양주시민의날을 기념해 올해 20세 생일을 맞은 변의석군과 김도연양이 시민대표로 무대에 올라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양주시민의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는 훈격별로 경기도지사 7명, 양주시장 16명, 국회의원 11명, 시의회 의장 11명, 시민회장 11명 등 56명 수상자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이후 양주시민의날 19주년을 기념한 경기도지사, 국내외 교류도시, 시민대표 등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캘리그라피를 통한 화룡점정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음악회가 열렸다.
시민음악회에는 버스킹 공모전에 당선된 시민대표 가수 오정, 인기 트로트 가수 로미나-트윈걸스, 미스터트롯 출신 나태주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마지막까지 시민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양주시민의날 행사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각계각층의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날 양주가 지녔던 위상과 영광에 못지않은 새로운 희망과 역동적인 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 배려하는 체감행정을 구현하려고 한다”며 “자랑스러운 627년 역사와 미래 양주를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 삶을 챙기는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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