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전기화물차 최초 경량적재함 도입
2022.10.20 14:55
수정 : 2022.10.20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기화물차에 최초로 경량적재함(차량탑)을 도입한다.
20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회사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해 전기화물차에 경량소재 적재함을 탑재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적재함은 경량 신소재로 제작됐다.
전기화물차에 경량적재함을 도입하면 차량 무게가 줄어 스틸 소재 적재함 탑재차량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등 연비가 개선되고 화물차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량적재함을 장착한 화물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