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결전지 佛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나섰다
2022.10.21 10:00
수정 : 2022.10.21 10:00기사원문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BIE와 협력 관계에 있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세드릭 플라비앙 쿠르브부아 시의원,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황용순 프랑스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LG전자는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 마련된 쇼룸에서 42형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136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 LG 씽큐 앱에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공간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선보였다.
한편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엑스포 유치 지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에 있는 자사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최근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