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하은호 ‘군포 배달특급’ 발전방안 공유
2022.10.22 07:36
수정 : 2022.10.22 07: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군포시가 20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0일 군포시청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만나 배달특급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작년 7월부터 군포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870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하은호 시장에게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와 마케팅 지원, 그리고 배달특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달특급이 군포시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배달특급 취지와 올해 성과 등에 대해 청취한 뒤 “배달특급이 내년에도 활발히 서비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작년 경기도내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올해는 서울시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전국 공공배달앱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동안 누적거래액이 2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공배달 앱으로써 자리매김했으며, 중개수수료 1%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