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막…64개프로 진행
2022.10.22 10:29
수정 : 2022.10.22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평생학습 러닝스타 시상식이 이어졌다.
평생학습 러닝스타는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매년 수여하는 평생학습 분야 시상으로 대상 1명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1명씩 총 5명을 선정, 시상한다.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학습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배움과 정보를 나누는 학습나눔 잔치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64개 동아리(기관)가 참여하며, 이벤트-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조용익 시장은 개막식에서 “지난 8년간 지역별 소규모 단위로 개최되던 평생학습축제가 올해는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 100세 시대를 대응할 수 있는 인생 2모작,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배움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과 함께 배움과 정보를 나누는 학습나눔잔치에 참여해 매우 뜻깊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축제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learning.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