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충북도지사상 수상

      2022.10.23 15:03   수정 : 2022.10.23 15: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은 대한민국 ESG대상조직위원회 주최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박호군 ESG대상조직위원회 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및 55개의 수상 기업 및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ESG대상조직위원회, 최승재 국회의원실, 홍성국 국회의원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수상 기업은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ESG경영대상 접수를 통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기업의 자발적 실천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각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ESG경영 활동실적 중심으로 평가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 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 기반의 지속가능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공장식 축산업으로 발생하는 각종 환경 문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수 풀무원 ESG경영팀장은 "의미 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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