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대세빌딩 매물로

      2022.10.26 15:55   수정 : 2022.10.26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대세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위워크 역삼역점II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스카앤컴퍼니는 역삼대세빌딩의 전속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스카앤컴퍼니는 연내 매각을 목표로 개인자산가 및 국내외투자회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훈 오스카앤컴퍼니 본부장은 “이번 자산은 역삼역 GFC(옛 스타타워)에 인접해 있다.
인근에 센터필드 준공으로 아마존, 신세계프라퍼티, 크래프톤 등의 우량임차사가 입주하면서 강남 핵심 업무 지역으로 자리하고있다”며 “공유오피스로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공실에 대한 리스크가 매우 적고 매년 임대료가 인상되는 임대구조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실이 발생하더라도 본 자산이 위치한 GBD 권역은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아 임대인 우위시장으로 낮은 공실률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동시에 단독 사옥형 임대도 가능해 후속 임차인을 확보하기 유리한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오스카앤컴퍼니는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상업용부동산 전문투자자문회사다. 고객사의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마케팅, 매입 매각 대행 및 컨설팅 등 기업 부동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전략 수립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공유오피스 론칭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상업·업무·주거시설 등 개발사업 추진과 프롭테크 플랫폼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