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현대자동차그룹 협력, 서부시장 그랜드 오프닝 개최

      2022.10.27 07:21   수정 : 2022.10.27 0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그룹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서부시장 일원 지역활성화 사업성과 발표와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28일부터 2일간 서부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서부시장 일대 활성화 사업은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역재생모델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3년여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성과 공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서부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서부시장 2층 CCC 라운지(Culture Connect City)에서 진행되는 오픈식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부시장,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28일 ‘문어의 꿈’ 안예은, ‘미스터트롯’ 김중연, ‘씨야’의 김연지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29일에는 ‘버스킹홀릭 inn 강릉’의 로컬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부시장이 자랑하는 푸드홀과 연계한 유명 로컬 F&B 업체들의 먹거리 팝업스토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차량 전시, 로컬 비즈니스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강릉 내 로컬크리에이트 다목적공간인 CCC라운지 조성, 프로모션, 팝업행사, 공유주방, 전시, 플리마켓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가고싶은 시장’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시장 내 35개의 신규 점포가 입점하고 인근 상권에도 20개가 문을 여는 등 서부시장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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