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출근길 고장, 보평역서 33분간 운행 지연

      2022.10.27 09:38   수정 : 2022.10.27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경전철 보평역에서 27일 오전 7시 2분께 109호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행이 33분간 지연됐다.

무인으로 자동 운행되는 용인 경전철은 기흥역 방면으로 출발하려 했으나, 추진장치에 알람이 발생하면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역무원이 탑승해 수동운행으로 해당 열차를 전대역으로 회송했으며, 7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




용인경전철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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