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스벅 등 저소득 구직자 1만7천명에 일경험 제공
2022.10.27 16:21
수정 : 2022.10.27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취업 서비스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린다.
간담회에는 올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LG전자, SK하이닉스, 스타벅스, 국민연금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5개 기업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1만7766명에게 일 경험을 제공했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일경험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