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역사-문화체험 인기 ‘고공행진’

      2022.10.27 23:03   수정 : 2022.10.27 23: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28일부터 행주커뮤니티센터와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9월부터 12월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수문장 교대식 및 취타대 공연(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을 관람하거나, 행주치마 만들기-쪽염색 프로그램(둘째, 넷째주 토요일 2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평화누리길 걷기 프로그램(10, 11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2시, 12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2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체험이나 걷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 사전문의 후 참여를 권장한다.

최근 행주산성을 방문한 김O은님은 “오랜만에 행주산성을 방문했는데 전통의상을 입고 교대식을 하고 있어 놀랐다”며 “내려오는 길에 공연하는 걸 보니 가슴이 뛰고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선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제는 격주로 변경된다. 김관양 관광과 팀장은 27일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에 활력을 주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6-1번지에 위치하며 역사-체험 프로그램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원 및 고양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행주커뮤니티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 일환으로 개소했다.
2022년 행주커뮤니티센터 운영 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고양문화원은 시민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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