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창립 10주년 맞아 미래 발전상 모색 행사 개최
2022.10.28 11:43
수정 : 2022.10.28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26∼28일 3일간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IGC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대학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세계 수준의 글로벌 교육 허브’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7일은 오전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기 위한 평생교육 세미나를 열고 국제 영어도시 구현 등 인천글로벌캠퍼스만의 강점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또 산학협력 협의체 킥오프 행사를 진행해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 환경과 인류,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에서는 연구과제 포스터 전시회를 열어 10년간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인하는 가지를 가졌다. 패션기술대학교(FIT)의 패션 전시회는 많은 참석자들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인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학생들이 출품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디자인 체험 전시회를 선보였고,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IGC 소극장에서 영상영화학과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를 열어 다채로운 IGC의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입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관계자들의 강의와 멘토링 행사를 진행하고, 매년 성황리에 개최 중인 ‘IGC 뮤직 페스티벌’행사를 오후 5시부터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청하, ph1, 해양경찰관현악단 Bewhy, 학생 공연팀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