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 반도체 업체 현장 방문
2022.10.28 15:12
수정 : 2022.10.28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반도체 생산과 관련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과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재일 세관장은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세행정과 관련된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 산업의 회복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제시한 의견이 관세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같은 날 수원세관도 방문해 수출입기업 지원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힘든 와중에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세관장은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 만큼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없는 지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있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