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연천 선출직 신천생활권 활성화 ‘맞손’

      2022.10.28 23:55   수정 : 2022.10.28 2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천생활권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공조를 모색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원(동두천-연천), 정성호(양주) 국회의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천생활권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신천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심하게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동두천, 양주, 연천은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과 수도권에 적용된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어 3개 시군 간 정책 공조 필요성이 무엇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번 자리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지혜를 모아 새롭고 힘나는 내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지자체 간 우호협력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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