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공감, 지원책 강구"
2022.10.31 10:37
수정 : 2022.10.31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31일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슬픔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상장협은 또 "대통령이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사고 수습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기업들도 이에 따라 계획된 행사를 취소 또는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도 안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산업 현장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되돌아보고 더욱 철저히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