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태사자 김형준 "父가 매달 80만원 용돈 준다…카드값 600만원도"

      2022.10.31 11:09   수정 : 2022.10.31 15:57기사원문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지난 28일 오후 방영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상담소'는 방송 말미에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김형준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철없는 아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형준은 "저는 부모님말을 잘 따른다, 이게 효자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1978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는 45세인 김형준은 "아버지가 매달 80만원씩 주신다, 카드값을 아버지가 내주고 계셨다"라면서 "이번에 조금 덜 나오면 600만원"이라고 카드값 금액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라는 속마음을 밝혔다.


이들의 사연을 본 오은영 박사는 "(이런 경우를 두고) 기생자식이라는 표현도 있지 않냐"라고 했다.

김형준은 자신의 20대 시절 겪은 일을 고백하며 "내 인생의 가장 큰 쇼크였다, (그걸로) 20대가 다 지나간 거다"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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