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익재단, 예비 사회복지사에 장학금 8700만원 전달

      2022.10.31 13:30   수정 : 2022.10.31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이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29개 대학교의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87명에게 ‘대선장학금’ 8700만원을 전달했다.

대선공익재단은 10월 31일 부산 금정구 구서동 BN그룹 대회의실에서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선장학금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지급하고 있는 대선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 사회복지사 학생을 선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선주조는 대선공익재단을 통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904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1억949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조성제 이사장은“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인재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장학생들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2주년을 맞은 부산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40억원을 전액 출자해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 공익재단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을 위한 장학사업뿐 아니라 대선사회복지사상 및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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