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6주년' 동아대, 동문·교원 등에 기념표창

      2022.10.31 18:25   수정 : 2022.10.31 18:25기사원문
동아대학교는 '개교 제76주년 기념표창 행사'를 10월 31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기관 평가인증자격 모니터링,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여러 평가 지표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고생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은 "뜻깊은 날을 23만 동문과 함께 축하한다.

76주년이라는 역사는 우리의 자랑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구성원들의 집념에 달려 있다. 오늘 미래를 향한 모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확인했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교 발전은 곧 나의 발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최학유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전미라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수상했다.


김성현(의학과 내과학교실)·박준홍 교수(기계공학과)는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의 미래를 빛낼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동아미래인재상' 수상자로는 이희정 학생(고고미술사학과 3)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30년근속상, 20년근속상, 모범직원상, 올해의직원상 등 모두 57명이 표창을 받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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