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캐프리오, '25세 법칙' 끝…27세 지지 하디드와 핼러윈 데이트

      2022.11.01 15:55   수정 : 2022.11.01 16:01기사원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왼쪽), 지지 하디드 /뉴스1=AFP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8·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달 31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서 열린 유명 파티에 동행해 핼러윈을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캐프리오는 지지 하디드, 그리고 지지 하디드의 여동생인 벨라 하디드, 이리나 샤크, 유명 미술상인 헬리 나마드와 함께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이 파티에는 모델 스텔라 맥스웰, 지안카를로 스탠튼, 유명 배우 맷 스미스 등이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디캐프리오는 술을 마시기 전까지 무서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들은 술 한 병을 서비스로 받았다"고 전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지난 9월 패션 위크 기간 미국 뉴욕 소호의 한 파티 등에서 함께 어울리는 것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한 달 뒤쯤에는 지지 하디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 설 당시, 디캐프리오가 밀라노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재차 불거졌다.

그간 디캐프리오는 25세 이하의 여자친구만 사귀는 것으로 유명했다. 자신은 20대, 30대, 40대를 거쳐오면서도 늘 같은 연령대의 여자친구와 교제를 해온 특이한 취향 탓에 '마의 25세 법칙'이라는 수식어가 생기기도. 하지만 이번에 디캐프리오와 열애설에 휩싸인 지지 하디드는 27세로 1974년생인 디캐프리오와 21세 차이가 난다. 이는 이전 여자친구들보다 높은 연령이라 일부에서는 디캐프리오의 '25세 법칙'이 깨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인 톱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해왔고, 202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제인 말리크가 하디드의 모친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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