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호텔급 커뮤니티 제안

      2022.11.01 18:06   수정 : 2022.11.01 18:06기사원문
롯데건설은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호텔급 이상의 커뮤니티부터 마감재까지 세심하게 적용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호텔식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약 1만3200㎡에 달하는 통합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나인원 한남 커뮤니티 면적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세대당 면적대비 2.5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커뮤니티를 '아트리움'으로 네이밍해 스카이, 스포츠, 컬처&에듀, 라이프 4가지 공간으로 분류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남산과 한강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스카이 인피니티풀, 2개층 이상 층고의 루프탑 라운지가 들어선다.
미디어 아트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스포츠 커뮤니티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프리미엄 골프클럽, 리조트형 인피니티 풀, 다목적 실내체육관, 테라피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다.

컬처&에듀 커뮤니티에는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는 아트리움 스퀘어, 그랜드 라이브러리, 스트리밍 시네마, 보타닉 가든 티하우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라이프 커뮤니티는 패밀리파티룸이 포함된 게스트하우스와 대여금고, 펫케어, 시니어클럽, 스마일 키즈클럽 등이 계획됐다.

거실과 주방에 나인원한남에 적용된 3중 유리 조망형 단창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열성을 높이고 조망을 강화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독일의 시스템 창호 브랜드인 '레하우'의 제품을 적용한다. 거실에는 시그니엘, 나인원한남에 적용된 프랑스 글로벌 브랜드 '솜피'의 전동커튼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인 '다다' '에르네스토메다' '베네타쿠치네'와 독일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인 '알노'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 바닥재보다 두꺼운 롯데건설만의 특수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 반건식 차음재를 제안했다.
콘크리트 슬라브 최소 성능 기준인 210㎜을 넘어서 260㎜의 바닥 슬라브를 제안하고,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와 50㎜의 고성능 모르타르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