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LG전자,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2022.11.02 10:16
수정 : 2022.11.02 10:16기사원문
LG전자는 270㎡ 규모의 전시관에 주거, 업무, 상업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푸른 정원을 콘셉트로 꾸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대표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꼽았다. 지난달 출시된 해당 제품은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AI 스마트케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고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주거용 솔루션인 프리미엄 1방향 시스템 에어컨은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가 탑재됐다.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해 △자동온도바람 △매너바람 △롱파워바람 △스터디바람 △쾌적수면바람 △숲속바람 등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날 전시에서 LG전자는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스탠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 △빌딩 자동제어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LG 비컨 솔루션 △공조기기 종합유지관리 시스템 LG 비컨 클라우드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