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12월 결혼
2022.11.02 14:35
수정 : 2022.11.02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 29)이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5)과 오는 12월 10일 결혼한다.
앞서 지연은 자필 편지로 황재균과 열애를 인정하며 오는 겨울께 결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연은 당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지난해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 2TV'이미테이션', 영화 '화녀', '강남'등에 출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