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정성숙 교수 임명
2022.11.02 15:24
수정 : 2022.11.02 1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자로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정성숙씨를 임명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2년 11월 2일부터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K-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다. 신임 대표이사가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