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주주이익 극대화 최선을 다할 것"

      2022.11.03 10:16   수정 : 2022.11.03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임시주주총회 통해 조기에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켜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와 삼성전자의 발전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다.

앞서 한화진 사외이사가 4월 윤석열 정부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돼 사임하고, 박병국 사외이사가 5월 갑자기 별세하면서 삼성전자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가 4명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56명이 주총에 참석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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