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양경찰청, 연안여객선 150척 특별점검
2022.11.06 15:47
수정 : 2022.11.06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7~18일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연안여객선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객선 150척이다. 선체·항해·통신장비 상태와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비치의 적정성, 여객 승하선 시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핀다.
겨울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난방기구 사용 실태와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12월1일 전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점검에는 정부 점검단뿐 아니라 국민안전감독관도 참가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