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이천 부발 물류센터' 매각 첫 발
2022.11.06 18:22
수정 : 2022.11.06 18:22기사원문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맵스물류7호펀드가 보유한 부발B 물류센터 매각주관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맵스물류6·8호가 보유한 A·C센터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개별 매각은 물론 통합 매각까지 열어두고 있다.
부발B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991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0년 2월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정온창고, 지상 2~3층은 상온창고다. 준공 초기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0년간 장기 임차했다. 부발A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458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5월, 부발C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2544㎡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난해 5월 각각 준공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부발물류센터는 사업 초기에 화주를 미리 확보, 설계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만든 곳"이라며 "수익성과 효율성이 뛰어나 수도권에서도 성공한 물류센터 모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