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집행부 내년 핵심업무 논의돌입
2022.11.07 08:19
수정 : 2022.11.07 08: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31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황주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 임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출연금 동의안 △동두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2일부터 9일까지 ‘2023년도 동두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어, 내년도 동두천시 역점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박인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을 촉구하고, 이어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경우 의회와 사전협의를 주문했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선우후락(先憂後樂)이란 말처럼, 시민이 근심하기에 앞서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 할 일은 시민보다 나중에 즐거워해야 한다”며 공직자에게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과 봉사 정신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