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첫 프리미엄 아파트 '영주 아이파크' 11월 견본주택 오픈
2022.11.07 09:51
수정 : 2022.11.07 09:51기사원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미분양 물량이 전국 각지에서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3,374가구(12.1%) 늘어난 총 3만1,284가구로, 전국 미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2020년 5월(3만3894건) 이후 최초다. 올해 서서히 증가하던 수도권 미분양 물량 역시 올 7월 기준 4,529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미분양 물량이 제로인 지역도 있다. 올해 7월까지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한 지역은 총 86개로 확인된다. 서울을 제외한 미분양 주택수 제로 지역은 경기•인천(과천, 광명, 군포, 의왕, 여주 등) 14곳과 지방 시, 군, 구(강원도 원주, 충남 논산, 전북 전주, 전남 나주, 경북 영주 등) 62개 지역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미분양이 감소한 것은 공급량 자체가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경북 영주에서 오는 11월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가 있다. 지역 내 첫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영주 아이파크'다.
단지가 계획된 경북 영주는 대표적인 미분양 제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단지는 지역 내 골든 입지에 계획돼 주변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영주 아이파크'는 영주 내 최고 학세권 입지를 확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동부초등학교와 영주중학교가 있고 10분 거리에 영주고도 위치해 있다. 영주 내 진학률이 가장 높은 대영고와 영광고, 영주여고도 약 2km 이내 거리다.
이 단지 인근에는 생활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영주시청,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민 운동장 등 영주 시내 상권이 가까이 형성돼 있고 쇼핑이 가능한 홈플러스 영주점, 농협파머스마켓과 여러 재래시장도 인접해 있다.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가흥교차로가 가깝고 전국 주요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2km 내에 자리해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428세대와 1층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A,B타입을 중심으로 66㎡, 115㎡ 등 총 4개 타입의 주거공간이 공급된다. 주거공간에는 4베이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극대화된 쾌적함이 기대되며, 전 세대에 팬트리 및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영주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11월 중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