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中 국민여동생' 관효동 결혼설…현지매체 "혼인신고 마쳐"
2022.11.07 11:52
수정 : 2022.11.07 13:46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32)과 중국 배우 관샤오퉁(관효동·25)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6일 ET투데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루한과 관샤오퉁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팬데믹 여파로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중국의 명절인 춘절에 결혼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루한은 지난 2017년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관샤오퉁의 웨이보 계정을 태그하며 "내 여자친구"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관샤오퉁도 자신의 웨이보에 루한의 계정을 태그했고, 이후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후난위성TV '첨밀폭격'으로 호흡을 맞추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루한은 엑소를 탈퇴하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샤오퉁은 200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월반애려사' 및 드라마 '구주천공성' '봉수황' '이십불혹'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누리며 '중국의 국민여동생'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