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2022.11.09 17:18
수정 : 2022.11.09 17: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영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냈던 강신업 변호사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주민등록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강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경기도민인 것처럼 주소를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고 사건은 수서경찰서로 이첩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