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삼척시 유치 건의

      2022.11.10 00:05   수정 : 2022.11.10 0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9일 강원도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이날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 삼척시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박상수 삼척시장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삼척시 건립을 건의하고 주민동의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은 오는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인재개발원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삼척시와 당진, 보령을 선정하였다.



이에, 오는 12월 최종 부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삼척시에 건립된다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인구유입,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삼척시는 교통, 타 교육기관 연계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삼척시가 최종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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