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서 수능 스트레스 날려!

      2022.11.12 07:00   수정 : 2022.11.12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수능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 그동안 입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공원과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 입장요금을 50% 할인한다.

공원 입장요금은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으로 내린다.



할인 이벤트 적용 대상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이며, 반드시 수험 표를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비움 명상 길' 내 자리한 억새풀 군락을 비롯해 56만㎡에 이르는 넓은 친환경 공간이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 솔거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 작품들이 수험생들에게 깊이 있는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주타워 82m 전망층의 탁 트인 풍경은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고, 문화센터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은 새로운 활력을 충전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수험생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면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면서 심신의 피로를 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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