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민선8기 ‘김영욱호’, 부전도서관 재개발 등 공약 확정

      2022.11.11 10:03   수정 : 2022.11.11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9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20명을 위촉하고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 등을 통해 복지·문화·교육·환경·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재임기간 공약사업 확정과 이행상황 등을 평가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중 보완·변경할 사항에 대해서도 심의·승인 및 건의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원단을 선출하고 복지경제·관광혁신·안전도시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평가단 역할과 운영 안에 대한 교육과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총괄보고, 상호 토의, 질의·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김영욱 구청장의 공약은 사랑과 희망이 복지건강도시,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중심도시,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안전도시, 구민과 소통하는 혁신창조도시 등 5대 분야 39개 사업이다.

주요 10대 공약은 △범천철도시설 이전부지 개발계획에 부산진구 참여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 △DRMO 부지 생활체육 콤플렉스 건립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 △재활용 선별장 및 자원회수센터 통합 △부산진구 보건소 이전·신축 △부전도서관 ‘도심형 복합문화플랫폼’ 건립 추진 △부산 근대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메타버스 동물원 체험관 유치 △개금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민선8기를 맞아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이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향후 추진이 더딘 공약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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