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70도시 김포로 GOGO!…트래블쇼 2022
2022.11.12 23:07
수정 : 2022.11.12 23: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 2022’에 나가 여행하기 좋은 김포 명소와 70만 도시로 나아가는 김포 비전을 소개하는 등 김포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해외가 아닌 국내 명지를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김포만이 가진 보석 같은 여행지와 이에 대한 정보 등을 준비해 이번 박람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중에는 하루 세 번 ‘김포명소 7초를 잡아라’ 이벤트가 운영된다.
12일 홍보기획팀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오후 총 세 번 열린 이벤트에 각 50여명씩 150명가량이 참여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 셋째 날과 넷째 날인 12일(오후 2시~3시)과, 13일(오전 10~11시)에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조승희가 나와 ‘김포 바로알기’ 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인구 70만 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김포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재미가 곁들여진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가 문제를 내면 참가자가 답을 맞추고 선물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또한 박람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앱’ 가입 및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면 시정홍보지 ‘김포마루’와 김포 관광안내지도 ‘평화와 역사가 있는 여행도시 김포’ 등 홍보물을 배부해 김포 관광명소에 한 명이라도 더 관심 갖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애 홍보담당관은 “고촌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하성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과 같은 유명 명소, 그리고 예쁜 카페들이 김포에는 많이 있다”며 “서울과 가까운 곳인 만큼 서울을 잠시 떠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매력 도시 김포로 여행 오셨으면 좋겠다. 그 전에 이번 박람회에 들러 김포 미리보기를 해보시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박람회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안에 설치돼 있다. 김포시 부스 주변에는 같은 경기도 지자체 부스 여러 개가 설치돼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