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가치소비'...미닝아웃 대표 브랜드는?
2022.11.14 15:28
수정 : 2022.11.14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몬스 침대가 활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안전한 침실 문화 정착에 나서며 미닝아웃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본인의 소비가 세상을 이롭게 하길 바라는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뜻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가 '미닝아웃'에 주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행보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다. 시몬스는 업계 최초로 모든 가정용 스프링 매트리스와 폼 매트리스를 국제표준(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적용해 난연 기준을 만족시키는 매트리스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까지 취득했다.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실내 전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해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의 안전까지 보장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한다.
또 시몬스는 소방관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시몬스는 2019년부터 3년간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매년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 시몬스 침대가 설치된 소방서와 소방본부, 119안전센터만 전국적으로 150여 곳에 달한다.
친환경적 가치 또한 시몬스 침대 제품 곳곳에 반영됐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시몬스 침대는 엄선된 천연 프리미엄 소재와 최고급 위생 원단만을 사용한다.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의 친환경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 생산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도 오폐수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