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롯데제과 들어오고 삼양홀딩스 빠진다
2022.11.16 18:17
수정 : 2022.11.16 18:17기사원문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다음달 9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정기변경으로 코스피200에서는 롯데제과가 편입되고, 삼양홀딩스가 편출되면서 1개 종목이 교체됐다. 7개 종목이 바뀌었던 지난 6월 정기변경에 비하면 변화가 적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9%다.
코스닥150은 11개 종목이 바뀐다. 인탑스, 에스티큐브, ISC, 디어유, HPSP, 신라젠, 이오플로우, 성일하이텍, 더블유씨피, 카나리아바이오, 더네이처홀딩스가 새로 들어왔다. 카페24를 비롯해 코나아이, 서울바이오시스, 알서포트, AP시스템, 인트론바이오, CMG제약, 압타바이오, 데브시스터즈, 그래디언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빠졌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0.4%다.
KRX300 정기변경에선 20개 종목이 교체되면서 기존 299종목에서 300종목으로 늘어났다. 나노신소재와 SK네트웍스, 현대일렉트릭, 롯데제과 등이 편입됐고, 효성화학, KCC글라스, 아난티, 삼양홀딩스, 부광약품 등은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7.9%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