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파크, 엠씨스퀘어 바이탈펫 출시..'반려동물 분리불안 개선'
2022.11.17 12:43
수정 : 2022.11.17 16: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펫용품 전문점 폴리파크가 특허받은 반려동물 분리불안 완화 기기 ‘바이탈펫’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탈펫은 엠씨스퀘어가 국내 최초로 IT기술, 뇌파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펫 전용 멘탈케어 기기로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및 정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엠씨스퀘어는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의 공동임상을 통해 강아지의 스트레스 지수가 20~2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였다.
바이탈펫에 관한 임상실험은 2003년 엠씨스퀘어가 세계 최초 동물용 바이탈 뇌파사운드 시스템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2020년 펫 전용 바이탈 뇌파사운드 시스템 특허 획득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햇수로 19년에 걸쳐 동물을 대상으로 한 ‘소리 힐링’을 완성시킨 것이다.
해당 제품은 심리 안정과 가벼운 휴식에 효과적인 ‘휴식모드(낮)’와 깊은 휴식, 숙면 유지에 효과적인 ‘수면모드(밤)’ 두가지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기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 역시 간단하여 반려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폴리파크 측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이 늘어나며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 이사나 입양 등으로 새로운 공간에 적응이 필요한 반려동물 등 안정적인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데 바이탈펫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 전하며 “출생 이후의 어린 반려동물부터 전 연령대에 사용이 가능하고, 보호자에게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탈펫은 전국 폴리파크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 진행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