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3년만에 정상 개막...43개국 987개 업체 참여
2022.11.17 16:26
수정 : 2022.11.17 16:26기사원문
【부산=김준혁 임수빈】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최대 규모로 돌아온 '지스타(G-STAR) 2022'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도 수년 만에 지스타에 '컴백'하면서 자리를 빛냈다. 관련기사 15면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지스타 2022'가 개막했다.
게임사 외에도 삼성전자,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도 콘텐츠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관을 통해 △990 PRO 등 SSD △퀀텀닷 기술 적용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 △게임 IP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4·폴드4 등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레노버도 레노버 리전 7세대와 함께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전날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는 넥슨의 개발 계열사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돌아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받아온 넥슨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아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