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7개 한곳에서 나왔다…동일인이면 86억 '대박'

      2022.11.20 09:56   수정 : 2022.11.20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1042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 중 수동 당첨자 7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 이들이 모두 동일인일 경우 총 86억 8464만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 19일 뽑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5·14·15·23·34·43’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20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판매소 14곳에서 나왔다.

해당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이다.
이들은 각각 12억4066만원을 받는다.


1등 당첨 사례 7건을 배출한 복권판매소는 경북 칠곡 북삼로에 있다. 이곳에서 로또를 구입한 당첨자는 모두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택했다.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인끼리 같은 번호를 찍은 로또를 1장씩 구입해 나눠 가졌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00명으로 당첨금 4135만원씩을 수령하게 된다. 5개 번호가 일치한 3등 3567명은 각각 115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적중한 4등 15만 715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힌 5등 당첨자 246만 2593명은 5000원씩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