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복합 경제위기 직면...민생경제 안정 추진"

      2022.11.21 13:57   수정 : 2022.11.21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우리나라가 과거와 같은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며 "다시 한번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도 비상한 각오로 민생경제 안정을 추진하면서 민간 중심 경제운용 등 우리 경제 체질개선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 심화, 탄소중립 등 새 경제·통상이슈의 대두, 저출산·고령화·과도한 규제 등에 있다"며 "경제활력 저하 등 대내외적 도전요인에 고물가·고금리 등 악재까지 겹치며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60년을 만들기 위한 선배 장관·원장들의 혜안과 고견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내년 5월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경제의 지난 60년 성과와 과제를 깊이있게 분석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콘퍼런스를 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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