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2가백신 추가접종
2022.11.21 14:52
수정 : 2022.11.21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제2차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주 금요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접종에 이어 본격화된 코로나 재유행 상황 속에서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가백신 추가 접종을 시행해왔다.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 예방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60% 이상 감소하며, 특히 2가백신은 감염 및 중증화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아 정부는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절대 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겨울철 재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이용·종사자분들께서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