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내년 1분기 BEP 가능할 것-하나
2022.11.22 05:24
수정 : 2022.11.22 0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내년 1분기에 드디어 BEP(손익분기점)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기훈 연구원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일본(2회), 홍콩(7회) 전세기 영업이 시작됐다. 홍콩이 기대 이상의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높은 수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홍콩의 월 평균 드랍액은 500억원 내외다. 5박6일 간 홍콩 전세기 1회차에서만 40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 예상된다. 12월까지 단순 합산할 경우 2800억원으로 10월까지 더하면 약 3300억원"이라며 "호텔 숙박 내 외국인 비중이 처음으로 1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평일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흐름이 내년 1분기에 온기로 반영되면 예상 매출액은 800억원 내외로 BEP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